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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A 뉴스레터 66호] 뉴스레터, 올해의 제목은?

2022/12/07

66번째 CAPA 뉴스레터

☑️ CAPA 뉴스레터의 지난 1년 돌아보기

☑️ [디자인코리아 2022]를 가다

☑️ [제조 가이드] 실전 제조용어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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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파(CAPA)' 뉴스레터의 지난 1년 돌아보기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2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를 준비하면서 캐파(CAPA) 뉴스레터의 지난 1년을 돌아봤습니다.

CAPA 뉴스레터는 보통 서두에 칼럼 형식의 인삿말을 전해드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뉴스레터의 제목도 칼럼의 내용에서 따옵니다. 아무래도 뉴스레터 오픈율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 제목이다 보니, 지난 1년간 오픈율이 높았던 뉴스레터의 제목들을 한번 뽑아봤습니다. 참고로, 고객들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와 파트너(제조업체)들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의 제목은 다르게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고객들에게 보낸 뉴스레터는 <감정의 태풍을 피하는 법>이란 제목으로 발송한 54호의 오픈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당시 역대급이란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직후에 보낸 뉴스레터였습니다.

요지는 태풍이란 적도 주변의 뜨거워진 바닷물(열 에너지)을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분산시키는 현상인데, 사람 또한 불편한 감정을 쌓아놓고 있으면 어느 순간 ‘태풍’ 같은 감정의 폭발을 맞을 수 있으니 평소 틈틈이 감정(스트레스)을 풀어내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힌남노’란 키워드가 검색창을 뜨겁게 달궜던 기억을 떠올리는데, 어느덧 창밖엔 비바람 대신 눈이 내리고 있네요. 

파트너(제조업체) 뉴스레터의 경우 신기하게도 오픈율 1,2위를 다퉜던 두 통의 뉴스레터 제목이 마치 동전의 양면 같았습니다. <성공한 기업의 공통 조건>(28호)과 <실패한 창업가의 공통점은?>(64호)이 주인공입니다.

먼저 ‘성공한 기업…’에서는 당시 무역협회와 함께 코엑스에서 진행한 ‘CAPA 설명회’에서 만난 한 고객과의 대화가 칼럼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이 고객은 ‘그동안 외주 제조업체와 계약하는 일이 많았지만 계약이 얼마나 투명하게 진행되는지 알기 어려웠는데, CAPA를 사용하면서부터 그러한 고민이 한 방에 사라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위 성공한 기업들은 ‘고객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고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데요, 그런 점에서 당시 CAPA가 비록 속도는 느리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만큼은 확신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실패한 창업가…’에서는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의 강연을 소개했습니다. 그중 ‘성공한 창업가들은 겸손함이 묻어나오고 성장했음이 느껴지는 데 반해 실패한 회사 대표들은 매번 만날 때마다 똑같은 얘기, 똑같은 사고에 갇혀 있다’고 한 발언을 인용했죠. 여기에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한 아인슈타인의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지나간 뉴스레터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한 해가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CAPA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 모두, 부디 내년에는 감정의 태풍에 휩쓸리지 않고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을 유념하면서 실패한 창업가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남은 한 해 마음의 정리를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뜩이나 쌀쌀한 날씨에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려는 연말입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십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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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 2022]를 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산업 전시인 '디자인코리아(DESIGN KOREA) 2022'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메가임팩트 디자인트렌드 2023+'란 주제를 내걸고 사회·문화, 산업과 기술 등 디자인과 관련된 부문을 총망라해 전시는 물론, 뉴스 캐스팅, 국제컨퍼런스, 출판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2023년과 가까운 미래의 디자인 트렌드를 예측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캐파(CAPA)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도 작년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 참석했는데요. 올해 디자인코리아 현장을 캐파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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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가이드] 실전 제조용어 10가지

어느 분야든 초보자를 가장 먼저 난처하게 만드는 것은 소위 업계 사람들끼리만 사용하는 해당 분야의 전문용어입니다. 분명히 같은 한국말인데 정확히 알아들을 수 없어 소통에 애를 먹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제조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실제 제조 현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지 않는 생소한 용어들이 워낙 많아 초보자들에게 장벽으로 느껴집니다.

이에 캐파(CAPA)가 실제 제조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위 실전 제조용어를 선별해 쉽게 풀어봤습니다. 특히 일부 용어는 실제 현장에서는 사전적인 정의와 다른 의미로 통용되기 때문에 책이나 인터넷 검색으로는 알기 힘든 그야말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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