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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지식2021.01.25

[양산 준비②] BOM 제대로 알아보기

대량생산 마무리, 제조 플랫폼 캐파에서 이제 양산 준비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양산 준비 과정에서 제작 방법을 검토했고, 대표적인 양산 방법인 사출에 대해 소개해드렸죠. 양산 전 제작 방법 결정 외에도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특히 BOM을 제대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가 드리는 제조 팁! 이번 편에서는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BOM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BOM은 무엇인가? BOM(Bill of Material)은 한국어로 ‘자재명세서’라고도 합니다.  제품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원재료 또는 부분품에 대한 상세내역입니다. BOM은 한번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제품정보와 속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죠.   BOM은 제품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어떤 물품을 생산하고자 할 때 어떠한 부품이 몇 개 소요되고, 조립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주요 부분품들은 어떤 것이 있으며, 이러한 부분품을 어떻게 모아서 최종 완제품을 구성하게 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소요자재명세표이기 때문에  BOM만 있으면 그 제품을 그대로 베껴서 같은 가격으로 양산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스마트폰의 제조원가가 얼마라는 기사를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이런 제조원가를 따질 때도 BOM이 필요합니다.     애플 아이폰 7의 BOM BOM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이어서, BOM을 관리하는 툴도 많고 개선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BOM을 제대로 만들고 관리하면, 기획ㆍ개발ㆍ양산에 이르기까지 원가ㆍ중량ㆍ투자비 변동과 추이 분석이 가능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쉬워집니다.  설계변경 관리 공수가 감소하고, 공정별로 부품 소요량을 실시간 산출할 수 있으며,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E0Mn1p7dC-g BOM은 설계부터 생산, AS까지 약속된 코드 체계이지만, 다양한 버전이 존재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설계 단계에서 쓰이는 EBOM, 제조 단계의 MBOM, 세일즈의 SBOM, 유통/재고 관리의 XBOM 등으로 나뉜 걸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각 BOM에 포함된 정보의 종류가 다릅니다.  다양한 BOM 왜 BOM을 이렇게 나눌까요? 제품을 생산하는 각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의 범위와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EBOM과 MBOM을 보면, EBOM에는 설계/디자인/제품 개발 계획에서 파생된 정보가 담기고 MBOM에는 재료 수급, 공급 업체, 제품 생산 계획에서 파생된 정보가 담깁니다.  각 BOM 간에 업데이트 정보가 잘 유지되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겠죠.  2) 다양한 종류의 BOM이 꼭 필요할까? BOM은 제품을 여러 사람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다른 제품을 만들거나, AS가 필요할 때 필요합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EBOM, MBOM, SBOM 등 다양한 종류의 BOM을 반드시 모두 다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BOM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외주를 맡겼을 때 AS가 필요 없는 제품일 때 단일 제품을 생산할 때 (1)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외주를 맡겼을 때 모든 것을 다 외부에서 한다면, 재고 대장만 갖고 있으면 됩니다. 재고 관리만 잘 하시면 되겠죠.  제품의 설계까지는 내부에서 하고, 양산은 외부에서 하는 경우도 있죠.  이럴 경우에는 내부에서 EBOM(Engineering BOM)을 갖고 계시고, 양산 업체가 MBOM(Manufacturing BOM)을 관리하면 됩니다.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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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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